지난해 공개된 디즈니+ ‘무빙’에서 한효주(미현 役)와 조인성(김두식 役)의 아들 봉석을 연기한 이정하.
봉석은 아빠인 두식의 비행 능력과 엄마 미현의 초인적인 오감 능력을 그대로 물려받은 고등학생으로 자신의 초능력을 숨기기 위해 일부러 살을 찌운 인물인데요. 이정하는 해당 배역을 위해 직접 30kg을 증량하며 연기에 대한 열정을 불태웠습니다.
실제로 ‘무빙’을 촬영하기 전과 촬영이 끝난 현재의 모습을 보면 작품 속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매우 슬림하고 잘생긴 훈남인 그인데요.
처음에 살을 찌우면서 힘들었다기보다는 우선 ‘먹을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합니다. 작품을 마친 후에는 식단 조절을 하면서 운동을 하다 보니 건강해지는 느낌이 들어 기분이 좋았다고요.
이정하는 최근 ‘무빙’에 함께 출연했던 차태현과 함께 tvN ‘아파트 404’를 통해 첫 예능에도 도전하고 있습니다. 이정하와 처음 만난 유재석과 양세찬은 ‘아이돌처럼 생겼다’, ‘진짜 말랐다’라며 감탄했는데요.
이에 연기와 예능을 함께하게 된 선배인 차태현은 “(살을 너무 빼서 안타깝게도) 사람들이 누군지 못 알아본다”라고 설명해 웃음을 유발하기도 했습니다.
예능에서의 이정하는 ‘무빙’ 속 봉석이를 보는 듯 엉뚱발랄하고 귀여운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유쾌함을 선사, 대중에게 본연의 모습으로 눈도장을 제대로 찍고 있는데요.
올 7월에는 tvN 드라마 ‘감사합니다’로 안방극장에 복귀할 예정이며, ‘원: 하이스쿨 히어로즈’의 출연을 확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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