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가 시리즈를 거듭하면서 빌런에서 사이드킥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장이수(박지환)
‘범죄도시’로 많은 사랑을 받기 시작한 박지환은 여행 예능 ‘텐트 밖은 유럽’에서 영화 같은 자신의 러브스토리를 들려준 적이 있다. 그런데 처음 소개팅을 하기 위해 사진을 교환했을 때, 아내는 다음과 같은 반응을 했었다고.
배우야? 괴수야?
어려서부터 노안이었다는 걸 공개적으로 인정한 박지환이지만, 처음 만나는 소개팅녀의 이런 반응이 반가울리는 없었다. 그러나 소개팅 자리에서 박지환은 ‘이 여자와 결혼할 것 같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다는….
그런데 놀라운 것은 처음 만난 다음날 이 이야기를 아내에게 전하자, 아내도 같은 느낌이 들었다며 친구들한테 이렇게 푸념했다고 한다.
나 이 사람과 결혼할 거 같은데 어떡하지?
우려(?)는 현실이 되었고 두 사람은 결국 결혼하게 된다. 그리고 지금은 영화계를 대표하는 ‘애처가’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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