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시탈’, ‘장사의 신’ 등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던 배우 한채아입니다. 여러 차례 열애설이 났지만 계속 부인하다가 2018년 차범근 감독의 아들 차세찌와 결혼했습니다.
이후 출산과 육아로 한동안 작품에서 볼 수 없었던 그녀는 2021년 ‘연모’를 시작으로 매해 한 작품씩 꾸준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짧지 않았던 공백기가 무색하게 여전한 미모입니다.
울산에서 보낸 학창 시절엔 선배 언니들이 쉬는 시간에 교실밖에 나오지 말라고 할 정도로 질투의 대상이었다지요. 학교 앞에 항상 그녀를 보기 위해 오토바이 부대가 줄 서 있다는 전설도 있습니다.
울산출신이지만, 그동안 사투리 연기를 보여줄 기회가 별로 없었는데요. 2022년 영화 ‘교토에서 온 편지’에서 부산 영도에서 나고 자란 혜진을 연기했지요. 잔잔한 가족영화로 고향을 떠나지 못하고 가족의 경제를 책임지는 삼 남매의 첫째 딸이었습니다.
작년 ‘꽃선비 열애사’에 이어 올해에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멱살 한번 잡힙시다’에 출연한 바 있는데요
‘멱살 한번 잡힙시다’는 나쁜 놈들 멱살 잡는 기자와 나쁜 놈들 수갑 채우는 강력팀 형사가 연이어 터진 살인사건을 함께 추적하며 거대한 소용돌이에 빠지는 멜로 추적 스릴러로, 김하늘, 연우진, 장승조 등이 함께 출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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