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밉지 않은 관종 언니’ 이지혜
하와이 사진 논란
다양한 예능 활동으로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선사하고 있는 그룹 ‘샵’ 출신의 이지혜. 스스로를 ‘밉지않은 관종언니’라 칭하며 동명의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기도 하다.
최근 하와이로 가족 여행을 떠난 이지혜의 여행 사진들이 큰 논란과 함께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논란의 시작은 지난 15일 이지혜가 처음으로 올린 가족여행 사진이었다.
하와이 맞냐고요!!!!!! 아놔
우리가 생각하는 쾌청하고 따사로운 곳이 아니라 공교롭게도 우기라 먹구름 잔뜩한 하와이의 날씨. 이지혜 역시 아쉬움에 인증샷을 남겼는데, 그때부터 댓글에는 하와이가 아니라 강릉, 을왕리, 월미도 등등이 아니냐는 댓글이 달리기 시작했다.
이후 쾌청한 날씨와 거대한 산을 배경으로 한 사진을 올리자 제주도 산방산, 설악산 울산바위, 경기도 양평 두물머리 등이라 달렸다. 이후 하와이의 강풍에 맞서고 있는 모습을 공개한 이지혜는 “또 제주도라 할거잖아”라며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딸들이 신나게 모래놀이하는 모습을 공개하며 “제발 양양이라고만 하지마라”라고 당부하자 여수와 거제도라는 댓글이 달린다. 이후 풀메이크업을 한 모습을 공개하며 “북한이라고만 해봐라”라고 경고했지만 연변, 사천, 블라디보스토크 등의 지명이 거론됐다.
이어 공개된 사진은 누가 봐도 대천해수욕장 느낌. “대천이라고만 해봐”라고 경고한 이지혜는 어린 딸 둘과 함께 다니는 것이 결코 녹록지 않다는 사실을 덧붙였다. 하지만 “이제는 하와이인 척 그만해라”라는 댓글까지 달린 지경.
이 정도면 하와이도 나한테 너무한 거 아니냐
ㅋㅋㅋㅋㅋㅋㅋ
나 하와이 옷 샀다.
본인이 생각해도 너무 어이없었던지 이지혜는 하와이라는 사실을 티 내기 위해 화사한 패턴이 도드라지는 하와이 의상을 입은 모습을 공개했지만, 이번에는 여주 아울렛, 부곡하와이 등의 지명이 거론되며 마지막까지 웃음을 선사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