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설’로 첫 영화 주연 맡은 노윤서
지난해 방영된 ‘우리들의 블루스’, ‘일타 스캔들’을 통해서 얼굴을 알린 배우 노윤서. 신인임에도 베테랑 배우들 사이에서 결코 뒤지지 않는 인상적인 연기로 호평을 받았다.
청순한 외모와 매력적인 입꼬리를 가진 노윤서. 덕분에 연관 검색어에 ‘입꼬리’가 따라붙는 것은 물론 성형 의혹을 받기도 했는데, 이는 집안 내력으로 가족들 모두 입꼬리가 올라가 있는 것이라고.
자신 역시도 올라가 있는 입꼬리가 특색이라 마음에 든다는 노윤서. 조심스레 매력 포인트라고 고백했으며, 이화여대에서 서양화과 대표 출신이라는 사실 역시 큰 화제가 된 바 있다.
데뷔한 지 이제 갓 1년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섬세한 연기력으로 탄탄한 필모를 쌓아오고 있는 노윤서. 2009년 개봉한 대만의 영화 ‘청설’의 한국 리메이크작에서 데뷔 후 첫 주연을 맡았다.
원작은 청각장애인이자 수영선수인 자매를 둔 여주인공이 수영장에 배달을 하는 남주인공과 첫눈에 반해 사랑에 빠지는 로맨스 영화로, 노윤서의 상대역으로는 최근 ‘악귀’에서 이홍새 역할을 맡았던 홍경이 맡았다.
‘청설’은 지난 10월 초 촬영을 모두 마쳤으며, 내년 극장에서 개봉해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청춘을 대표하는 두 남녀의 가슴 떨리는 로맨스 연기에 많은 팬들이 기대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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