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kg 감량하고 14년째 유지중인 김신영의 한마디
추석과 개천절, 그리고 한글날까지 이어진 황금 휴가에 유독 잘 먹어 무럭무럭 살이 쪄 걱정인 대중에게 코미디언 김신영이 뼈 때리는 한마디를 남겼습니다.
채널S의 예능 프로그램 ‘다시갈지도’의 MC를 맡고 있는 김신영. 지난 10월 5일 방영분에서는 세계의 스테이크 베스트3를 소개하던 중 대리여행자가 살이 찌는 이유를 모르겠다고 하자 이렇게 말합니다.
사람은 많이 먹는다고 살이 찌지 않는다.
끊임없이 계속 먹어서 찌는 것.
38kg을 감량하고 14년째 유지하고 있는 유지어터인 김신영의 이 한마디는 ‘명절에 많이 먹어서 살찐다’라는 핑계를 대는 대중들을 반성하게 만들기에 충분했습니다.
지독하게 가난했던 유년 시절을 보냈던 김신영. 오빠가 얻어온 햄버거 하나를 반으로 잘라 이틀을 버티는 등 서러운 시절을 보냈는데요. 오늘 먹지 않으면 내일 죽을 것 같아 시작한 폭식으로 그만 살이 찌고 말았습니다.
연예계 데뷔 후 통통한 몸매가 트레이드마크였던 김신영. “(이 몸이라면)10년 후에는 이 세상에 없을 수도 있다”는 의사의 말에 소속사의 만류에도 다이어트를 시도하고 건강한 몸을 되찾았습니다.
움직여서 내 의지대로 할 수 있는 건
내 몸밖에 없다.
지난해 예능 ‘빼고파’의 MC를 맡았던 김신영은 “내가 입고 싶은 옷을 마음대로 입는 감동은 말로 표현 못 한다”라며 출연진들의 동기를 부여, 자신만의 다이어트 노하우를 아낌없이 방출하며 도움을 주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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