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소희가 송혜교에 대한 변치 않는 애정을 과시, 모델 신현지와 신경전을 벌여 웃음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최근 신현지는 자신의 SNS에 배우 송혜교, 이호정 등과 함께 홈파티를 하는 모습의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신현지는 2021년 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에 출연하며 송혜교와 인연을 맺었는데요.
신현지는 송혜교와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의 사진을 공개하며 한소희를 태그해 “(송혜교)내꺼야”라는 멘트로 한소희를 도발했습니다.
이에 한소희는 “가만 안 둬”라는 댓글을 달더니, 금새 “아니”라고 댓글을 단 데 이어 “그..그럼 당신도 내꺼야..”라는 댓글을 달며 훈훈한 마무리를 지었는데요. 하지만 그게 끝이 아니었습니다.
한소희는 신현지가 올린 송혜교와의 투샷에 자신의 실루엣을 어설프게 그려넣은 모습으로 사진으로라도 함께하겠다는 의지를 보여 팬들에게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송혜교 한 명을 두고 전쟁을 벌이느니, 경쟁자마저 품겠다는 넓은 아량을 보인 한소희.
지난 3월 신현지보다 앞서 송혜교의 SNS에 “이제는 내꺼야…”라는 댓글을 달아 팬들의 환호를 이끌어낸 바 있지요.
송혜교와 한소희는 차기작으로 살인사건을 둘러싼 두 여성의 핏빛 연대기를 담은 내용의 작품 ‘자백의 대가’에 함께한다는 소식을 전해 반가움을 산 바 있는데요. 하지만 최근 두 배우가 하차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아쉬움을 전했습니다.
작품은 무산되었지만 여전히 남다른 애정을 과시하고 있는 두 사람. 이번 작품이 아니더라도 함께하는 모습 꼭 보여주시길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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