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사진작가 하시시박과 결혼한 배우 봉태규,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는데요.
지난 2020년 ‘펜트하우스’ 제작보고회에서는 글로벌 명품브랜드인 톰브라운의 스커트 패션을 소화해내 화제를 일으킨 바 있습니다.
남자가 로봇도 좋아할 수 있지만, 여자가 입는 치마를 입을 수 있다고 알려주고 싶었다.
당시 7살이 된 아들이 파란색 옷만 입고, 로봇 장난감만 가지고 노는 것을 보고 성 역할에 대한 고정관념이 생기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서 스커트 패션을 선택했다며 소신을 밝혔던 봉태규.
심지어 스커트를 입어보니 무척이나 시원하고 편했다는 그는 연예계 대표 패셔니스타이기도 한데요. 3년여만에 다른 의미로 충격적인 패션을 선보여 또 한 번 화제를 일으켰습니다.
‘판도라: 조작된 낙원’ 제작발표회에서 흰 셔츠에 검정색 넥타이와 가죽자켓 아래로 과감한 핫팬츠 패션을 선보인 봉태규. 여기에 정강이까지 올라오는 니삭스와 앵클부츠로 전체 스타일을 완성시켰습니다.
스커트 패션은 뺨칠 정도로 충격적인 그의 패션, 과연 관련한 비하인드는 어떨지 기대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봉태규가 출연하는 ‘판도라 : 조작된 낙원’은 누구나 부러워하는 인생을 사는 여성이 잃어버렸던 과거의 기억을 회복하면서 자신의 운명을 멋대로 조작한 세력을 응징하기 위해 펼치는 복수극인데요.
‘펜트 하우스’에 함께 출연했던 이지아가 주인공 ‘홍태라’를 맡았으며, 봉태규는 인간에 국한되지 않고 범우주적인 사랑(?)을 하는 IT기어 해치의 연구소장 ‘구성찬’을 연기합니다.
이 외에도 이상윤, 장희진, 박기웅, 홍유라, 심소영, 안내상 등이 탄탄한 연기력을 자랑하는 ‘판도라: 조작된 낙원’은 ‘일타 스캔들’의 후속작으로 오는 3월 10일부터 tvN에서 방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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