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보니 ‘이대 다니는 여자’라는 고딩 전문배우

최근 재밌다고 소문난 ‘일타 스캔들’에
출연중인 신인배우 노윤서.

웃을때 처지는 눈매와는 상반되게 올라가는 입꼬리가 매력적인 배우이지요.

극 중 남행선(전도연)의 조카이자 딸로, 최치열(정경호)에게 비밀과외를 받는 우림고 2학년 1반 반장 ‘남해이’ 역할을 맡았는데요.

지난해 데뷔작인 ‘우리들의 블루스’에서도 고등학생 역할을, 전작인 ’20세기 소녀’에서도 마찬가지로 여고생을 연기한 바 있습니다.

아직 출연한 작품은 세 작품뿐이지만 공교롭게도 모두 학생을 연기하고 있는 노윤서. 특히나 ‘일타 스캔들’과 ‘우리들의 블루스’ 두 작품에서는 모두 반장이자 모범생이라는 공통점도 있습니다.

아무래도 노윤서의 똑부러지는 이미지와 연기력이 모범생과 잘 어울리기 때문일텐데요. 실제로 노윤서가 이화여대생이라는 사실이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노윤서는 이화여대 서양화과 18학번으로 지난 11월 졸업전시를 마치고 2월 졸업을 했는데요, 재학시절 과대표도 맡은 적이 있다고 합니다.

자신의 그림만 전용으로 올리는 SNS 계정도 있는 노윤서. 그림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이 보더라도 훌륭한 미술가라는 사실을 느낄 수 있습니다.

작품 속에서뿐 아니라 실생활에서도 똑부러지는 노윤서인데요. 아무래도 학교를 졸업한 후에는 자유의 몸이 되니 지금보다 더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겠지요?

앞으로 연기도, 그림도 좋아하는 것을 마음껏 펼쳐 나가면서 대중들의 사랑을 받는 배우이자 화가 노윤서가 되길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