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4살의 EBS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의 진행자 ‘하니’를 맡아 큰 사랑을 받은 이수민. 2016년까지 ‘보니하니’를 진행하며 20여편의 광고를 찍을만큼 그 인기가 대단했다.
고향은 울산. 아버지가 사업을 하다 빚을 많이 지는 바람에 형편이 좋지 않았다는 그녀. 10살때부터 배우가 되고 싶었지만 차비가 없어서 오디션을 보러 서울에 못 올라올 정도였다고.
13살에 ‘보니하니’ 오디션에 합격하면서 어린 나이에 나홀로 서울살이를 시작했던 이수민. ‘보니하니’ 덕분에 형편이 나아지면서 가족들도 함께 서울에서 지낼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그 때 나이가 16살. 집에 있던 빚을 모두 갚은 이수민은 각종 예능과 드라마 등에서 활약하며 2018년에는 최연소의 나이로 아시아나 항공의 모델에 발탁되어 큰 화제가 되기도 했다.
배우로서 꾸준히 작품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이수민. 큰 사랑을 받은 두 작품 KBS ‘연모’와 티빙 ‘술꾼 도시 여자들’에 출연해 똑부러지는 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이제 갓 스물을 넘긴 이 배우의 앞으로의 많은 활약, 충분히 기대해도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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