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고등학교 3학년이던 시절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을 통해 데뷔한 코미디언 홍윤화. 자신보다 2년 늦게 데뷔한 후배인 김민기와 2010년부터 연애를 시작했습니다.
연애 전 홍윤화는 회의를 마친 늦은 새벽 바바리맨을 마주치는 큰 일을 겪게 되는데요. 이에 김민기가 3개월동안 홍윤화를 집 앞까지 데려다 주며 두 사람은 자연스레 연인 사이로 발전하게 됩니다.
행복한 연애를 이어온 두 사람, 홍윤화는 연애하며 무려 30kg이 찌게 되는데요. 한 번은 “내가 너무 살쪄서 그렇지 않냐?’라고 물어보았다는 홍윤화. 하지만 사랑꾼 김민기의 대답은 남달랐습니다.
너는 내 거니까 네 살도 내 거야.
내가 살찐 거야.
로맨틱하고 스윗한 대답으로 절로 미소짓게 만드는 김민기. 두 사람은 8년이라는 긴 기간 동안 열애 끝에 2018년 11월 코미디언 13호 부부로 등극하게 됩니다.
홍윤화는 결혼을 앞두고 30kg을 감량, 기존보다 건강하고 깜찍한 모습으로 변신해 많은 팬들의 응원과 축하를 받기도 했었는데요. 결혼 후 다시 요요가 왔다는 사실을 밝혀 웃음을 사기도 했습니다.
무뚝뚝한 김민기는 홍윤화를 만나면서 긍정적인 성격으로 변했고, 홍윤화는 김민기를 만나면서부터 세상을 보는 시야가 넓어지고 마음의 여유가 생겼다고 하는데요. 사랑이란 바로 그런게 아닐까요?
방송에서 각각 ‘홍윤화의 남편 김민기’, ‘김민기의 아내 홍윤화’라고 소개할만큼 여전히 꽁냥꽁냥 예쁘고 유쾌하게 지내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미소짓게 만드는 두 사람.
김민기-홍윤화 부부처럼 예쁜 사랑하는 분들 많아지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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