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끌어올려’ 김호영과 ‘원조 깝’ 조권이
보여준 극강의 하이텐션 케미
뮤지컬 배우 김호영과 2AM의 조권, 두 사람은 극강의 하이 텐션으로 대중들에게 사랑받는 스타들이자 조권이 연예계에 데뷔하기 전부터 긴 시간동안 우정을 이어온 연예계 대표 찐친들.
덕분에 지난 카타르 월드컵 가나전 후, 기싸움이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줘야 한다며 네티즌들의 부름을 받기도 한 두사람. 아쉽게도 카타르에 함께 가진 못했지만 조권은 최근 김호영이 호스트로 활약하는 프로그램에 출연해 극강의 케미를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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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초반 10분간은 귀가 아플 정도로 높은 텐션을 자랑한 두 사람. 하이텐션을 비롯해 연예계 알아주는 패셔니스타라는 공통점 역시 있는데, 굳이 다른 점이라면 김호영은 화려한 형형색색의 옷을, 조권은 하이힐을 신는다는 정도랄까?
하이힐은 내면의 자신감을 깨워주는 아이템이자 자신의 페르소나라고 밝힌 조권. 대중들에게 ‘조권=하이힐’이라는 인식을 심어주었지만, 그런 그의 개성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도 여전히 많은 것이 사실.
어떻게 100명의 사람들이 모두 자신을 좋아하겠나
세상 모두가 나를 좋아한다는 건 착각
조권은 데뷔 초에도 ‘나댄다, 깝친다’라는 비판을 받기도 했지만 끊임없이 본연의 자신의 모습을 보여준 덕분에 비호감이 호감으로 바뀌며 ‘깝권’ 캐릭터를 완성할 수 있었음을 밝히며 희망을 전했다.
한 번은 반려견들과 산책하다 “왜 걸으면서 골반을 안 털어요?”라는 말을 듣기도 했다는 조권, 지금은 “왜 하이힐 안 신으세요?”라는 말이 가장 기분이 좋을 정도로 하이힐을 사랑하는 남자 연예인으로 대표되고 있다.
간혹 발바닥에 티눈과 사마귀가 생겨서 하이힐을 못 신는 경우도 있지만, 그저 ‘내가 좋아서’ 하이힐을 신는다는 조권. 앞으로도 자신만의 멋진 모습으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는 스타로 오래오래 남아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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