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스톱에서 최민용 동생으로 나왔던 여배우 근황
논스톱 3에서 최민용의 여동생 최영춘으로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알린 모델겸 배우 김영아. 이름 때문에 ‘촌스럽다’는 말에 격한 반응을 보이며 스타일리쉬한 모습을 보이고 싶어하지만 보수적인 오빠 최민용의 간섭에 고생하는 캐릭터를 선보였다.
많지 않은 분량임에도 외모와 몸매 등으로 크게 조명을 받았지만 이후의 커리어는 그리 순탄치 못했다. 이 때 그녀에게 찾아 온 것은 일본 기획사의 손길. 그녀에게 집, 차, 전담 통역사까지 활동에 필요한 모든 것을 제공해주겠다며 일본에서의 활동을 제안했다고 한다.
결국 일본으로 건너간 김영아는 톱모델들만 기회를 받는다는 모 편의점 10주년 CF에 발탁, 모델로 대박을 터뜨리는 한편, 일본 유명 패션지의 전속 모델이 되며 성공적인 활동으로 일본에서 탑 잡지모델로 늘 거론되는 한편 OL(직장여성)들의 여신으로 자리잡는다.
그녀는 한 차례 이혼 후 일본의 기업가와 결혼을 하게 되는데, 상대는 바로 일본 유명 제작자인 12살 연상의 시바 코타로. AKB48등 유명 아이돌을 배출한 엔터업계의 거물 시바와 결혼을 한 김영아는 결혼과 출산 후에도 모델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시바 코타로의 재산은 공개된 바 없지만 2000년대 초반부터 수십억대 수익을 거둔 걸로 유명한데, 김영아는 최근 한국 예능에 남편, 아이와 함께 오랜만에 얼굴을 비춰 150평에 달하는 집을 공개하기도 했다.
현재는 유튜브 활동도 활발하게 하고있는 그녀, 이제 한국 연예인이라기보단 일본 연예인에 가까운 모습인데, 최근 국내 한 결혼 예능에 섭외 되었지만 럭셔리 한 모습만을 연출해서 보여달라는 요구에 출연 거절을 해 화제에 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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