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 1억, 아이유가 선물한 진주 티아라
황재균이 민망해 하며 아이유 선물 돌려보낸 이유는?
지난 12월 화촉을 올리고 평생 부부가 되기로 맹세한 야구선수 황재균과 걸그룹 티아라 출신의 배우 지연. 국가대표, 메이저리거 출신의 야구선수와 유명 걸그룹 출신 연예인의 결혼으로 많은 셀럽들이 결혼식을 찾았는데요.
특히 지연의 동갑내기 절친인 아이유의 참석이 화제였습니다. 아이유는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축가를 불러주기도 했는데요.
그 뿐 아니라 지연의 화려한 젊은 시절을 영원히 간직하라는 의미로 지연이 활동했던 걸그룹 이름 ‘티아라’와 지연의 탄생석 진주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주문 제작한 진주 티아라를 선물 했습니다. 이 티아라에 사용된 진주의 가격만 약 1억원어치라고 하는데, 대표적 영앤리치로서의 플렉스를 맘껏 뽐냈습니다.
축가와 1억원 이상의 선물 외에 축의금도 건넨 그녀. 결혼식 참석한 모든 하객 중 가장 많은 액수의 축의금을 건넸다고 하는데요. 황재균이 이미 너무 비싼 선물을 받아 아이유의 축의금을 정중히 거절하려고 하자 황재균을 피해다녔다고 합니다.
이것만은 진짜 돌려보내자
아이유의 절친을 향한 선물 공세는 여기서 끝이 아니었습니다. 진주 티아라와 함께 하나의 선물을 더 건넨 아이유. 결혼식을 마친 지연과 황재균은 함께 이 상자를 열어봤는데, 민망한 웃음만 지을 수 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그 정체는 바로 명품 란제리 속옷. 황재균은 부끄러워 하며 “이건 진짜 돌려보내자”고 했다고 합니다.
지연아 너 지금 나 디스하냐?
사실 지연과 아이유의 속옷 선물은 처음이 아닌데요. 10년전인 2012년 한 방송에서 아이유가 생일 선물로 지연에게서 속옷을 받았다고 밝혔던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사이즈가 너무 터무니없이 커서 아이유가 지연에게 “너 나 디스하냐?”고 되 물을 정도였다고 하는데요.
어쨌든 선물을 받았으니 답례로 지연에게 가방을 선물하려고 동대문에 가서 6만원에 똑같은 가방 두개를 커플로 장만해 선물했는데, 이게 명품 카피 제품이어서 오히려 지연에게 미안해 했다는 사실을 밝힌 적이 있습니다.
모히또에서 몰디브 한잔…
결혼식을 마친 지연과 황재균은 몰디브로 행복한 신혼 여행을 다녀왔으며, 꽁냥꽁냥한 신혼 생활을 즐기고 있는데요. 모쪼록 행복하게 오래 사랑하며 살길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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