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기태영과 결혼한 1세대 걸그룹 S.E.S. 유진
딸이 어떻게 자랐으면 좋냐는 질문에
90년대 후반 1세대 걸그룹 S.E.S.의 멤버로 연예계에 데뷔한 유진. 당시 SM의 이수만 회장이 직접 캐스팅을 제안했을 정도로 빼어난 미모로 원조 국민요정에 등극합니다.
올리비아 핫세를 닮은 미모에 예쁜 음색과 춤선으로 큰 사랑을 받은 유진은 이후 배우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데요. 2009년 드라마 ‘인연 만들기’를 통해 지금의 남편인 기태영을 만납니다.
2011년 결혼했으니 어느덧 결혼 10주년을 넘긴 유진. 엄마와 아빠를 꼭 닮은 두 딸을 두고 있습니다. 특히나 첫째 딸인 로희는 아빠인 기태영과 함께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대중들의 사랑을 받기도 했었죠.
유진은 과거 방송에서 로희가 돌잔치 때 골프공을 잡았는데 내심 마이크를 잡기를 바랬다고 아쉬움을 드러낸 바 있습니다. ‘아이유처럼 싱어송라이터를 했으면 좋겠다’는 것의 그의 바람인데요.
아무래도 엄마가 가수 출신이라 그런지 실제로 로희도 노래하는 것을 좋아한다구요. 뭐 돌잔치 때 잡는 것이 모든 장래희망을 결정하는 것은 아니지만 가수로 데뷔해 국민요정으로 등극한 엄마의 길을 따라 연예계에 데뷔해도 나쁘지 않을 것 같지요?
유진은 자신의 SNS를 통해 종종 두 딸의 모습을 공개하곤 합니다. 로희는 부쩍 자란 모습인데요. 사랑 가득한 이 가족들의 일상을 보면 어쩐지 괜히 흐뭇해지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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