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서 구마사제로 돌아오는 차은우
과거 이경규에서 외모로 극찬받아
배우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아이돌 그룹 ‘아스트로’의 차은우. 만화에서나 볼듯한 비주얼로 ‘만찢남’을 넘어 ‘얼굴천재’라는 별명을 가질 정도로 보는 이들의 감탄을 절로 불러 일으키곤 한다.
까칠한 것으로 유명한 예능계의 대부 이경규는 그를 처음 봤을 때 “이렇게 봐도 천재, 저렇게 봐도 천재”라며 시종일관 아빠미소로 친절하게 대해준 것은 물론 ‘얼굴계의 아인슈타인’이라는 극찬을 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최근 개봉한 영화 ‘데시벨’로 첫 스크린에 도전한 그에게 작품에 함께 출연한 박병은은 잘생겼는데 노래까지 잘한다며 극찬한 것은 물론 최근 디올 행사에선 할리우드 배우 로버트 패티슨과 마주하며 우월한 비주얼을 뽐낸 차은우.
이번 달 말 공개되는 ‘아일랜드’에서 구마사제 ‘요한’ 역을 맡아 ‘검은 사제들’의 강동원에 이어 잘생긴 구마사제의 계보를 이을 예정이다. (참고로 이번 작품에서 함께하는 김남길 역시 과거 ‘열혈사제’를 통해 신부 역할을 맡은 바 있음)
과거 ‘검은 사제들’이 개봉했을 당시 강동원이 신부복을 입은 모습을 많은 관객들이 ‘성당에 저런 신부님이 있다면 매주 갈 것’이라고 감탄한 것은 물론, 일부 신부들 역시 ‘너무 비현실적’이라며 비판하기도 했다.
다만 ‘아일랜드’에서 차은우가 맡은 ‘요한’은 강동원이 맡았던 ‘아가토’와는 달리 힙한 패션과 화려한 CG 액션으로 더 현실감 없는 구마사제의 면모를 보여줄 것이라는 것이 포인트.
이제는 ‘얼굴천재’를 넘어 ‘연기천재’라는 평을 받고 있기도 한 차은우의 멋진 활약은 오는 12월 30일 티빙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을 예정이며, 차기작으로 ‘오늘도 사랑스럽개’ 역시 일찌감치 확정지으며 대세 스타로의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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