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선, 회사 몰래 한 생애 첫 탈색 인증
‘작품 잡히면 원상복구 하겠다’고 밝혀
독보적인 마스크와 장르를 가리지 않는 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꾸준한 작품활동 중인 배우 박하선.
박하선은 2005년 SBS 드라마 ‘사랑은 기적이 필요해’를 통해 데뷔, 2010년 MBC 드라마 ‘동이’의 인현왕후와 2011년 MBC 시트콤 ‘하이킥-짧은 다리의 역습’을 통해 큰 사랑을 받으며 대세 여배우로 자리 잡았습니다.
단아한 외모와 차분한 말투, 군더더기 없이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으며 커리어를 이어가던 박하선은 작품 내에서 항상 흑발이나 어두운 갈색의 단정한 헤어를 보여주곤 했는데요.
최근 그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미용실에서 생애 첫 탈색을 진행중인 사진을 업로드, 많은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회사 몰래 일을 저질렀다는 그는 “작품이나 광고 일정 잡히는 대로 원상태로 돌려 놓을게요”라는 글로 위트를 잊지 않았습니다.
지난 2017년 배우 류수영과 결혼,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있는 박하선. 그는 최근 MBN 예능 ‘무작정 투어-원하는대로’에 출연해 류수영의 연애 갑질을 폭로하기도 했는데요.
“부모님 인사도 하고, 사귄지 한달만에 프로포즈까지 다 해놓고 류수영이 틈만 나면 헤어지자고 했다”며 “슈퍼 갑이었다”고 폭로 한 그. 하지만 지금은 류수영이 자길 더 사랑해 주는 것 같다며 남편 자랑을 빼놓지 않았습니다.
결혼 후에도 활발히 작품활동 중인 박하선. 올해는 K며느리의 고충을 그대로 그려낸 드라마 ‘며느라기’에 민사린 역으로 출연해 할말은 하고사는 사이다 캐릭터를 보여줬습니다.
지난 11월 10일에는 영화 ‘첫번째 아이’를 통해 육아를 병행해야하는 워킹맘 ‘정아’의 고충을 호소력있게 전달하며 관객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기도 했습니다.
현재 넷플릭스 시리즈 ‘위기의 여자’에 캐스팅 된 걸로 알려진 그녀. 과연 검은 머리로 나올지 탈색 머리 그대로 출연할지도 궁금해지는 부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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