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거리 응원에서 주목 받은 미녀들
이 후 연예계 데뷔까지 했던 그녀들 근황
2002년 한일 월드컵 이후 월드컵 거리 응원 문화가 자리 잡으면서 새롭게 주목받는 이들이 생겼다. 소위 월드컵 응원녀라고 불리던 그녀들. 당시 대중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던 그녀들이 현재는 어떻게 살고 있는지 근황을 알아보자.
심민아(미나)
‘월드컵 응원녀’의 원조라 할 수 있는 심민아는 광고 모델이자 댄서 출신이었다. 붉은악마 응원복을 과감히 수선한 패션으로 눈길을 끌었던 그녀는 팬클럽까지 만들어 질 지경이었는데, 그런 인기에 힘입어 가수 ‘미나’로 데뷔하게 된다.
키스의 곡을 리메이크한 ‘전화 받어’로 인기를 끈 그녀는 나이를 속이고 연예 활동을 한 것이 밝혀저 한바탕 곤욕을 치르기도 했는데, 현재는 2018년 17세 연하 배우 류필립과의 결혼을 통해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이어 나가는 중이다.
한장희
‘월드컵 엘프녀’로 2006년 화제를 모았던 그녀. 이국적인 미모를 자랑하며 커뮤니티마다 그녀의 이야기가 없는 곳이 없을 정도였다. 결국 쏟아지는 관심에 미니홈피를 닫고 유학 길에 올랐을 정도.
원래 가수 연습생이었던 그녀는 2008년 다시 데뷔 준비를 하여 2010년 그룹 폭시로 컴백을 하는데, 소속사와의 법적 갈등을 빚으며 활동을 중단. 이 후 연예계 활동을 그만 뒀다.
오초희
남아공 월드컵 아르헨티나전 거리 응원에서 아르헨티나 유니폼에서 따온 타이트한 원피스에 발자국을 찍은 의상으로 주목을 받았던 그녀. 아르헨티나 응원은 아니고 아르헨티나를 밟아 줬으면 한다는 의미였다고 하는데…
이 후 배우로 데뷔하여 ‘최고다 이순신’, ‘불새 2020’등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동 중인 그녀. 최근에는 장근석, 이엘리야, 허성태가 출연하는 ‘범죄의 연대기’에 출연 하는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유승옥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응원 전에서 핫팬츠와 크롭티를 입고 화제가 된 유승옥. 이미 이전에도 얼짱 피트니스 스타로 유명했던 그녀는 2013년 미스코리아 충북에 출전하여 수상하는가 하면 2014년 머슬매니아 세계 대회에서 동양인 최초 TOP5에 들었다.
모델 및 연예인 지망생의 머슬퀸 대회 열풍을 불러 온 것이 그녀라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 이 후 런닝맨에 트레이너로 출연하는 등 예능에서 활약한 것은 물론 최근 정식 배우 계약을 통해 드라마 ‘구필수는 없다’에 출연, 이어 ‘아일랜드’에서 모습을 보일 예정이다.
신새롬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서 주목받은 신새롬. 9등신 몸매와 과감한 패션으로 유명세를 타게 된 그녀 또한 유승옥과 같은 피트니스 모델 출신. 밸리 댄서 출신으로 피트니스 모델 활동을 시작한 그녀는 SSA 코리아 챔피언쉽 3관왕을 하는 등의 실적을 가지고 있다.
‘식스볼’과 ‘연애 완전 정복’등의 영화에 출연하기도 한 그녀는 현재 꾸준한 모델 활동과 함께 인터넷 방송 BJ로 활동 중이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