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청 “전남친에 대한 복수심으로 결혼 결심”
신혼여행 3일만에 이혼 통보하고 홀로 귀국
1981년 미스 MBC 선발대회에서 준미스로 선발, 이후 연예계에 데뷔해 예능계와 영화, 드라마를 오가며 종횡무진 활약했던 배우 김청.
화려한 외모만큼이나 굴곡있는 인생사를 겪은 그녀가 방송에서 전남친 때문에 결혼을 결심한 계기를 밝혔다.
결혼 전 오래 교제했던 남자친구가 있었다는 김청. 하지만 상대방의 거짓말로 인해 우발적으로 이별을 통보했고, 복수를 하기위해 충동적으로 결혼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도피하고 싶은 마음에 성급히 내린 결정이라 결혼 당일 메이크업을 하면서도 고민했다는 그녀는 “그때 가지 말았어야 했는데 제가 참 건방졌다. 나만 천사처럼 하면 저 사람을 바꿀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며 후회의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심지어 신혼여행을 가서도 전남편이 3박 4일 내내 카지노만 하는 모습을 지켜봤다는 김청, 결국 3일째 되는 날 쓰러지기까지 했다는 그녀는 결혼 3일만에 파경을 맞을 수 밖에 없었다.
이혼한 여배우가 방송에 출연하는 것이 쉽지 않았던 당시인지라 강제로 휴식기를 맞이 해야 했던 김청. 어느덧 60세가 넘었지만 여전히 고운 미모를 자랑해 부러움을 사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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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ㄹ
속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