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시벨’로 스크린 신고식 앞둔 아스트로 차은우
외모, 연기, 노래까지 잘해 동료배우들 칭찬
11월 16일 개봉을 앞둔 영화 ‘데시벨’로 첫 영화 데뷔를 앞두고 있는 아스트로의 차은우. 극중 해군 잠수함 음향 탐지 부사관 전태룡 역할을 맡았다.
촬영 당시에는 다른 배우들과 마주칠 일이 거의 없었다는 박병은, 제작보고회에서 처음 본 차은우의 실물에 “CG, 더미(인형) 같이 잘 생겼다, 이렇게 잘생긴 사람은 처음 보는 것 같다”며 놀라워 했다.
이후 언론시사회를 통해 차은우를 다시 만난 그는 첫 영화임에도 잘한다 싶었으며, 감정선을 잘 뽑아내는 연기에 또 한 번 놀랐다고. 또한 짧은 머리도 잘 어울려 남자다운 매력은 물론 OST까지 잘 불렀다며 차은우를 치켜세웠다.
또한 선배로서 차은우가 앞으로 더 좋은 배우가 될 수 있겠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이 영화로 더 좋은 배우로 성장할 수 있을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차은우에 대한 애정과 신뢰를 보였다.
또한 극중에서 차은우의 상사 역을 맡은 조달환은 “장동건, 현빈, 이정재, 정우성도 봤지만 오랜만에 이렇게 참 완벽한 인물이 한 명 나왔구나 싶었다”며 “극과 극 투샷에 고마우면서도 불편하기도 하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이종석은 모두가 느끼듯 굉장히 멋지다, 잘생겼다는 느낌을 받았으며 차은우가 연기에 진지한 태도로 임해준 덕분에 같이 긴장하고 연기할 수 있었던 것 같았다고. 또한 김래원은 서글서글 웃으며 잘하는 모습에 애정이 가더라고 밝혔다.
영화는 처음이라 설레면서도 긴장된다고 밝힌 차은우. 김래원, 이종석 등의 선배 배우들의 조언은 물론 스태프들이 한마음을 맞춰 좋은 방향으로 맞춰가는게 신기하고 많은 걸 배울 수 있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데시벨’은 소음이 커지는 순간 폭발하는 특수 폭탄으로 도심을 점거하려는 폭탄 설계자(이종석)와 그의 타깃이 된 전직 해군 부함장(김래원)이 벌이는 사운드 테러 액션물로 오는 11월 16일 개봉한다.
‘얼굴천재’에 이어 ‘최최차차(최애는 최애고 차은우는 차은우다)’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낸 장본인인 차은우. 앞서 드라마를 통해서 보여주었던 빼어난 연기력이 영화에서도 빛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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