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삭사진에 대한 편견 깨부순 배우 이하늬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이하늬, 지난 6월 출산을 앞두고 보그코리아와 함께한 파격적인 만삭 화보를 공개한 바 있다.
화보 속 이하늬는 온화하고 평화로운 느낌의 여느 만삭화보와는 다르게 당당하게 드러낸 배와 함께 도도한 표정을 짓고 있다. (역시 이하늬답다!)
의상 역시 예사롭지 않다. 파격적인 밀리터리 자켓에 반짝이는 스팽글 미니 스커트는 물론 튜브탑, 찢어진 청바지까지. 최근 팝스타 리한나가 보여준 만삭화보만큼 파격적이다.
여성의 몸이 이토록 신비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는 이하늬. 보다 새로운 방식으로 고정적인 시선을 타파하고 싶다며 “임산부도 원하는 옷을 입고 섹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임신기간 동안 단 한 번도 임부복을 안 입었다는 이하늬. 예쁘지 않다는게 아니라 ‘임산부 한정의 특정한 옷’이 선뜻 내키지 않았다고.
나 자신을 위해서도 하지 않던 일을 누군가를 위하는 마음으로 할 수 있다는 사실에 놀랐다는 이하늬. 임신으로 많은 것을 배우고 있으며 출산하면 지금보다 더 성장할 것이라 고백한 바 있다.
당시 이하늬는 아이와 충분히 시간을 보내고 싶다며 급한 마음은 없다고 밝힌데 이어 내년 상반기 정도면 좋을 것 같다고 계획을 전했으며 인스타그램을 통해 종종 근황을 공개하고 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