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낯으로 면접봤는데 1200:1로
아나운서 시험 합격한 이혜성
프리랜서 MC로 방송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방송인 이혜성. 많은 이들이 알다시피 KBS 43기 아나운서 출신.
무려 1200:1의 높은 경쟁률를 뚫고 당당하게 합격한 그. 남다른 합격 비법이 있었으니 바로 화장을 하지 않은 민낯으로 카메라 테스트를 받았다는 것.
민낯에 자신이 있었던 것은 아니었고 1차 카메라 테스트 때 한껏 꾸미고 갔는데 다른 지원자들은 모두 연예인 같은 비쥬얼을 뽐냈다고.
테스트에 동행했던 그의 어머니 조차도 “다들 이렇게 예쁜게 어떡하니”라며 걱정하셨고, 꾸민 모습으로는 돋보일 수 없다고 생각하는 그는 2차에서 베팅을 하기로 한다.
완전 민낯으로 가보자고 생각한 그. 정말 작정하고 로션만 바르고 갔더니 심사위원 3명 정도가 눈을 번쩍 뜨더라면서 과거를 회상한 바 있다.
4년여간의 KBS에서의 직장생활을 마친 이혜성은 지난 2020년 프리랜서로 전향해 현재 ‘벌거벗은 세계사, 만복식당, 러브마피아’ 등의 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다.
댓글1
존예인데? 그러니까 쌩얼시도를 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