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드라마 ‘달콤한 스파이’로 데뷔한
혼혈배우 데니스 오 근황
2005년 MBC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에 출연한 다니엘 헤니에 이어 같은 해 방영된 드라마 ‘달콤한 스파이’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데니스 오.
주한미군 출신의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그는 미국과 한국 혼혈이라는 것 외에도 다니엘 헤니와 마찬가지로 모델 출신 배우인데요. 심지어 키도 188cm로 동일합니다.
아무래도 같은 해 불과 몇 개월 차이를 두고 배우로 데뷔한 덕분에 다니엘 헤니와 자주 비교되기도 했던 그. ‘마녀유희, 에덴의 동쪽’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활동을 이어왔습니다.
2010년 이후 다니엘 헤니는 할리우드로 진출했는데요. 다니엘 헤니가 미국과 한국을 오가며 활동을 이어온 것과는 반대로 데니스 오는 중국으로 활동무대를 아예 옮겼습니다.
최근 데니스 오는 드라마 ‘풀하우스’의 중국판의 남자 주인공으로 캐스팅 됐다고 합니다. ‘풀하우스’는 인기 만화 원작으로 2004년 비-정지훈과 송혜교 주연의 드라마로 방영돼 큰 사랑 받은 작품인데요.
원래 집주인이었던 여주인공 ‘지은(송혜교)’이 사기를 당해 ‘영재(정지훈)’에게 자신이 살던 풀하우스를 내주면서 일어나는 일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 작품입니다.
‘풀하우스’는 중국보다 앞서 태국에서 리메이크된 바 있는데요. 데니스 오는 비가 맡았던 ‘이영재’ 역할을 맡았으며 지난 19일 첫 촬영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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