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6년동안 아내에게 밥 2번 얻어먹었다는 오상진
MBC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상진. 2017년 연세대하교 후배이자, 회사 후배였던 김소영 아나운서와 2년여의 열애 끝에 결혼해 딸 하나를 두고 있다.
어느덧 6년차임에도 알콩달콩 예쁘게 살고있는 모습으로 남들의 부러움을 사는 두 사람. 하지만 놀랍게도 오상진이 후배들에게 “김소영 같은 여자는 만나지 말라”고 한다고.
다름 아니라 자취 경험이 있었던 자신과는 달리 아내는 부모님과 살다가 바로 결혼한 탓에 세탁기 사용도 할 줄 모를 정도로 집안일에는 능숙치 않기 때문에 그런 것들을 고려해서 만날 것을 조언한다는 것.
덕분에 요리 역시 전담하고 있는 오상진. 한식부터 양식, 일식 등 못하는 요리가 없을 정도인데 6년간의 결혼 생활 중 아내인 김소영에게 밥을 얻어 먹어본게 2번 좀 넘는다고.
한 번은 그냥 다른 남편들처럼 얻어먹고 싶어서 요청했었고, 한 번은 생일이었는데 저녁 6시 목표였던 생일상을 생일 30분 남은 밤 11시 반쯤 먹었다고 한다.
중간에 고비(배가 너무 고파서)가 오긴 했지만 아내가 차려준 생일상이 ‘자신의 생일에 먹은 음식 중 가장 맛있는 음식’이었다며 사랑꾼의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MBC에 이어 아내인 김소영과 함께 같은 소속사에 몸담고 있는 오상진. 김소영과 tvN ‘프리한 닥터’를 함께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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