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자고 나란 재미교포인데
20kg 감량하고 현역 입대했던 가수
2013년 SBS K팝스타 시즌 3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2014년 정식으로 가수로 데뷔한 가수 버나드 박은 이름에서 알 수 있다시피 미국에서 자고 나란 재미 교포.
작년 11월 싱글 ‘Bad Influence’를 발매한 데 이어 지난 9월 6일 미니 앨범 ‘To whom it may concern’를 발매한 버나드 박은 오랜만에 SBS 라디오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멋진 라이브를 선사했다.
과거 다소 체격이 있던 그의 모습을 기억하던 DJ 김태균과 이홍기는 몰라보게 살이 빠진 그의 모습에 ‘못 알아봤다’며 놀라움을 자아냈는데 버나드 박은 90kg까지 쪘었지만 지금은 20kg을 감량했다는 사실을 밝혔다.
미국 시민권자이기 때문에 굳이 군대를 가지 않아도 되는 그는 2018년 시민권을 포기하고 육군에 자원입대해 강원도 고성에서 군복무를 마쳤는데 덕분에 한국말이 많이 늘었을 뿐 아니라 사격 만점을 받을 정도로 실력이 좋았다고 한다.
또한 버나드박은 과거 방송에서 휴가 때 같은 회사의 걸그룹인 ‘ITZY’의 사인 앨범을 챙겨서 복귀한 덕분에 이등병이었지만 병장같은 생활을 누렸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동안 한국이름인 ‘낙준’으로 활동했던 버나드 박은 2020년 전역과 함께 다시 버나드 박으로 재변경했다. 사람들이 ‘낙준’을 잘 쓰지 않더라며 현실적인 이유를 공개해 또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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